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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가래가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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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감기에 걸리면 나오는 가래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별 문제가 없는 증상이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해서 나오는 경우라면 기도에 심각한 질환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가래가 생기는 이유

1.  가래가 생기는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연기, 먼지, 더러운 공기를 흡입하게 되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이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끈기가 더해지고 엉키게 됩니다.
건강한 상태라면 점성이 적고, 보송보송한 질감이 있습니다.

2. 기도표면의 세균, 바이러스등을 몰아내기 위해 있는 미세한 털인 섬모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가래를 밀어내기 어려워지는 것도 원인입니다.
가래의 끈기가 강해질수록 배출하지 못하고 기도에 쌓이므로 목에 달라붙어 엉키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3. 흡연으로 인해 담배에 포함된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생기게 됩니다.

점액이 잡은 이물질을 섬모의 작용으로 밀어내고, 섬모에 의해 이물질이 밀려나는 작용으로 인해 기침이 나옵니다.


▣    가래와 관련된 질병

가래가 있다는 것 자체가 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시간에 걸쳐 지속이 된다면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기관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폐결핵, 폐암, 급성인두염등과 고령자의 연하기능 저하로 인해 음식, 타액등이 기관 내에 들어가 버리는 오연성 폐렴등이 있습니다.


▣    가래의 색깔에 따른 질환

참고하시고 병원에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경우라면 가래 색깔은 무색 투명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특정 세균 감염시에는 노란색, 녹색 등 색깔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흰 가래 : 기관지염, 천식 등
황색 가래 : 세균 감염 의심
녹색, 연두색 가래 : 만성 부비동염
갈색 가래 : 폐렴, 폐결핵, 폐암등
선명한 붉은 가래(혈담) : 폐출혈, 폐암, 폐결핵, 기관지 확장증 등




▣    가래를 쉽게 뱉는 요령

방법 1.   목 근육이 쇠약해져 연하 기능이 저하되면 가래가 쌓이기 쉬워집니다.
기침으로 가래를 뱉고 있던 사람도 노화의 영향으로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헛기침을 해도 가래가 나오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가슴 위쪽, 가래가 고여 있다고
느껴지는 목 아래쪽 근처에 손바닥을 대고 기침하는 타이밍에 압박합니다.
압박으로 인해 기도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가래를 배출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방법 2.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 후 소리를 내지 않고 '헉, 헉'하며 강하고 빠르게
숨을 내쉬고 그 후 헛기침을 하는 것으로 가래가 나오기 쉬워집니다.

방법 3.

1. 옆으로 누워 손을 겨드랑이 밑에 놓습니다.

2.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마음껏 들이마신 후 천천히 내쉽니다.
숨을 들이마셨을 때는 가슴이 옆으로 퍼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3. 2번의 자세로 쉬면서 가래가 올라오기를 기다립니다.
가래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심호흡을 반복합니다.

4.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힘차게 '헉, 헉'하고 입으로 숨을 내쉽니다.
크게 벌린 양손을 겨드랑이 아래에 두고 숨을 내쉴 때 누릅니다.

5.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어험'하고 기침을 합니다.
크게 벌린 양손을 겨드랑이 아래에 두고 기침을 할 때 누릅니다.

 



▣    배담시 주의사항

 

기침은 3번 정도로 합니다. 그 이상을 하게 되면 지칩니다.
배담은 쉽게 피로해지므로 1일 2~3회, 1회 20분 이내로 합니다.
외출 전, 취침 전 등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