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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밤의 영양성분, 효능, 조리와 섭취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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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식이섬유,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 완벽한 식품입니다.
그만큼 자양식품이므로 병후 사람, 또는 유아에게 적합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중 비타민C는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껍질이 두꺼워서 손실이 되지 않습니다.
견과류 중 가장 많이 들어있어 피부미용, 피로해소, 감기 예방등에도 아주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근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어 발육기의 아이나 하체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  밤의 주요 영양소와 그 효능

 

▶  식이섬유

식이섬유의 효과 중 잘 알려진 것은 변비를 개선하는 작용입니다.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로 대변의 부피가 증가하면서 장이
 자극되어 장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변비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식이섬유에는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거나 과다한 지방 등을 흡수하여 배출시키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기 및 다른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나 연골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생성에 필수적인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콜라겐 합성이 어려워져 혈관이 취약해져 출혈이 쉽고, 피부의 탄력과 촉촉함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과도한 증가로 인한 노화의 촉진을 막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철의 흡수를 증진하는 등의 역할도 합니다.

▶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 중 하나인 엽산은 단백질 및 DNA 및 RNA의 합성에 관여하는 영양소입니다. 세포의 분열과 증식과 깊은 관련이 있어서 신체의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엽산이 부족하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네랄

 

밤에는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미네랄들은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 및 신경의 정상적인 기능을 지원합니다.

 

 "칼륨"은 체에 필수적인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미네랄 중 하나인 나트륨과 상호 작용하여 체내에 과다한 나트륨이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미네랄 중 하나인 "마그네슘"은 몸의 기능 유지에 필요한 물질 합성을 돕고 뼈 건강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체온 및 혈압 조절, 신경 전달 등에도 관여합니다.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을 조리할 시 유의점

1. 생 밤의 껍질은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조리하기 전 적절하게 깎아야 합니다.
2. 밤을 조리할 때는 삶거나 찌거나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가급적 좋고,  과도한 기름으로 튀기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소금과 설탕 조절: 밤을 조리할 때 과도한 소금이나 설탕을 사용하면 그 건강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1일에 먹는 밤의 기준

 

밤의 칼로리는 100g당 147kcal이며, 당질은 33.5g입니다.

칼로리나 당질이 많고, 영양성분은 곡류나 고구마와 유사합니다.

간식으로 먹을 경우, 약 5~10 알을 기준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마다 크기가 다르므로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과도한 섭취 시

 

과다 섭취 시 당질의 과다 섭취로 인해 체중 증가나 혈당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섭취는 생활습관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밤의 영양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항산화물질을 섭취하여 몸을 젊게 유지하고 싶다면
밤의 껍질까지 섭취를 하여 이를 통해 폴리페놀 중 하나인 "탄닌"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탄닌은 폴리페놀 중 하나로,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제거하여 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밤설탕조림 
1. 밤 껍질을 제거 후 하룻밤 물에 담가둔다.
2. 밤의 1.5배 정도의 물을 부어 부드럽게 삶는다.
3. 익힌 밤을 1.2배 정도 되는 흑설탕액 (물 1: 흑설탕 0.5)을 넣어 약불에서 뭉근히 20분간 조린다.
4. 불을 끄고 하룻밤 정도 그대로 두어 맛이 배어 들게 둔다.
(흰 설탕보다는 흑설탕을 사용하고 너무 달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