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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수건의 악취를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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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의 악취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

수건의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은 피지 오염이나 기름 오염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세균은 수분이 많을 때 증식을 하게 됩니다.
즉 수건은 오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수분에 젖게 되면 가장 세균이 증가하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이렇게 균이 증식되어 냄새가 나는 수건은 보통의 세척과 건조법만으로는 냄새의 원인이 되는 균을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또한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건은 가능한 한 빨리 마르는 환경에서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애초에 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염은 시간이 지나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사용한 수건은 자주 세탁하고 빨리 오염을 제거하여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수건의 냄새를 없애는 방법

1. 뜨거운 물을 이용

 

세균의 약점은 '열'입니다.
60℃ 이상의 물에 삶습니다.

큰 냄비에 수건 무게의 10배 정도의 물을 끓여, 소량의 세탁 비누 또는 소량의 산소계 표백제와 수건을 넣어  3~10분 정도 끓입니다.

불을 끄고 식힌 후 평상시 보통의 방법대로 세탁을 합니다.

또는 세면기등에 끓인 뜨거운 물을 넣고 수건을 담구어 줍니다.
물이 식지 않도록 중간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60   이상을 유지시킵니다.
1시간 정도 담구어 놓습니다.
꺼내어 평상시대로 세탁을 하고 방치하면 다시 균이 생기므로, 바로 말리도록 합니다.

더러움이 심하지 않으면 세제, 표백제를 넣지 않아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찌든 때와 특히 유성의 오염에 대한 효과가 높고 세균에 의한 냄새뿐 아니라 유지 산화에 의한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제보다 빨래비누를 더 추천하는 이유는 비누는 온도가 높을수록 세정 효과가 오르는 것 외에 거품을 내는 성분이나 향료 등이 배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전자레인지 이용법

끓는 물을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균은 열에 약하므로 전자레인지 가열도 효과적인 살균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건을 물에 적셔 랩으로 감싸고 500W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가열합니다.
꺼내서 식힌 후, 일반적인 세탁을 함으로써 냄새가 제거됩니다.
단, 수건 자체의 오염이 떨어져 있지 않으면 다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베이킹소다에 담가두기

끓는 물에 삶거나 다리미등 고온에 의해 섬유를 손상시키거나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함으로 탈색되거나 변색이 되어버리는 것이 걱정이 된다면 베이킹소다를 사용합니다.

 

1) 빨래 용기에 40~50   의 뜨거운 물을 담는다.
2) 뜨거운 물 10 ℓ 에 1큰술의 베이킹소다를 넣어 녹인다.
3) 수건을 30분~1시간정도 담가둔다.
4) 세탁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베이킹소다는 산성의 더러움에 강한 약알칼리성이므로 악취의 원인인 세균의 먹이인 피지, 기름때를 제거해 주어 살균 효과를 냅니다.

4. 빨래방의 건조기 사용

코인빨래방의 건조기는 약 80~120℃ 의 고온이므로 균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건은 모양이 무너지거나 수축의 걱정도 없으므로 건조기로 단번에 말리는 것도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회전하면서 온풍을 맞으므로 뽀송뽀송하게 마무리되어 기분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