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생활

대추의 효능, 각 효능에 따른 대추차, 대추활용법

반응형

▣대추의 약효성분

 

 

 

 

▶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갓 따낸 생대추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지만 말린 대추일수록 비타민 C는 적고 미네랄이 많아집니다.

 

▶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감초처럼 다양한 곳에 이용해 왔는데요, 잘 익은 대추를 말렸다가 달여 먹으면 열을 내리게 하        고, 변비를 완화해 주며,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긴장 완화 및 진정 작용
대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판토텐산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부신 피질 호르몬의 작용을 촉진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역할이 있습니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때문에 짜증이나 불면 등의 정신적 및 신체적 피로에도 효과적입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성격이 급한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치료제로 쓰입니다.

 

주요 작용은 긴장 완화, 진정, 영양강화, 이뇨입니다. 근육의 급격한 긴장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신경 과민을 진정시키며, 기침, 복통 등의 통증을 완화합니다.

 

 

▣그 외에도

 

▶ 빈혈 예방
건조 대추100g당 1.5g의 철분을 비롯해,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인 엽산이 풍부하여 빈혈이나 철결핍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

▶ 에이징 케어 효과
판토텐산에는 비타민 C의 작용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 자체에도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성분으로, 피부의 탄력 및 머릿결의 광채를 유지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 대추 껍질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나 생활 습관병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에이징 케어 효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변비 예방
대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고르는법과 보관하는 법

 

1. 마른 대추는 곰팡이가 피지 않았는지 잘 살펴보고 고릅니다.

2. 대추를 말릴 때는 완전히 익기 기다렸다가 따서 깨끗이 씻은 뒤 햇볕에서 말립니다. 

3. 대추가 잘 마르면 젖은 수건으로 한 개씩 먼지를 닦아낸 후 통풍이 잘 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합니다.

 

 


 

대추차 끓이는 법

 

재료(2인분) :  말린 대추 20개, 물 4컵

 

1. 잘 익은 대추를 따서 벌레 먹은 것은 골라내고 깨끗이 씻은 후 찜통에 찐다.

2. 채반에 찐 대추를 겹치지 않도록 널고 서늘한 곳에서 바짝 말린 다음 한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3. 말린 대추를 찻주전자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후 은근한 부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따뜻한 찻잔에 부어 마신다.

꿀을 조금 넣어 마시면 피로회복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대추 달인 물 (잠자기 전에 마시면 신경 안정에 도움)

 

마른 대추알 5개와 물 2컵을 부어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대추 달인 즙 (코의 점막을 강하게 해서 저항력을 높임)

 

대추 10g에 물 2와 1/2컵을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하게 달인다.

하루 3회로 나누어 식전 30분 전쯤에 마신다.

 

 

대추드링크 (위장 활동 촉진)

 

재료 : 대추 5개, 구기자 1작은술, 물 3컵, 말린 귤껍질

 

1. 대추와 구기자는 마른 행주로 깨끗이 닦는다.

2. 냅비에 대추, 구기자를 담아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도        록 은근히 달인다.

3. 대추와 구기자 달인 물을 식힌다.

4. 말린 귤껍질을 가늘게 채썰어 0.5cm 길이로 잘라 적당히 식혀진 대추 드링크에 띄워 마신다.

 

 

▣ 주의사항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꼭 일상에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세요.

마른 대추는 주름 사이사이에 먼지가 많이 끼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덜 익은 풋대추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고 오히려 열이 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추는 생선과 함께 먹으면 복통과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