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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소화를 돕는 생활 습관과 소화를 돕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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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소화와 흡수과정이 원활해서 영양소가 최종적으로 세포로 잘 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몸 안의 소화력, 흡수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소화 과정

1. 입 - 음식물을 씹어 잘게 쪼갠다. --> 침과 음식물이 섞여 탄수화물 소화가 시작

2. 식도 - 음식물을 위로 내려 보낸다, 먹고 바로 눕거나 고지방 식이를 하면
             위액이 역류, 역류성 식도염 발생

3. 위 - 음식물과 위액을 휘젓고 섞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위산으로 미생물을 1차적으로 죽이고, 단백질 소화 및 미네랄 흡수를 돕는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운동능력 저하

4. 담낭과 췌장 - 소화액분비

5. 소장 - 담낭과 췌장에서 분비된 소화액과 음식물을 섞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소화와
              흡수 대부분이 일어난다.

6. 대장 - 수분을 흡수, 대변을 만든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면역물질 생성하고, 
              장 세포 보호

7. 간 - 해독 작용. 흡수된 영양소와 독소들을 실은 혈액이 일차적으로 간을 통과, 해독과정
          을 거친다.

8. 뇌 - 감정 소모와 스트레스가 많으면 부교감 신경 활성이 저하 --> 위장관의 연동 운동과
          소화액 분비 저하됨.


소화와 흡수를 돕는 생활 습관

1. 30회 이상 잘 씹기
2. 먹는 데 집중하기
3. 천천히 먹기
4. 치아 관리
5. 제산제나 위산 억제제 등을 무분별하게 먹지 않기
6. 위산을 희석시키는 식사 중 물 마시지 않기
7. 규칙적 식사로 과식, 폭식하지 않기 (역류성 식도염 예방 및 치료)
8. 식사 후 2시간 이내 자지 않기 (역류성 식도염 예방 및 치료)
9. 채소와 과일 자주 먹기
10. 밀가루 음식 섭취 줄이기
11.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약 복용 줄이기
12. 자극적인 음식과 가공섭취 줄이기
13. 균형 잡힌 영양 섭취
14. 스트레스 관리
15.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 식품 섭취


소화를 돕는 식품

1. 무 - 소화 효소의 보고. 

           풍부한 아밀라아제는 위장 활동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위장약 등에도 들어 있는 성분.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아밀라아제는 열에 약해 무를 
          열에 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효과적. 기름기가 많은 생선구이와 무즙은 
          궁합이 좋다.

2. 마 -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무의 3배나 들어 있어 소화촉진과 피로 해소에
          큰 위력을 발휘.

          게다가 마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위점막을 보호한다.  

          갈아서 생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3. 생강 - 옛날부터 약으로 이용되어 왔다.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발한 작용 위에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늘리거나 세균 번식을 막는 항균 작용과 항산화 작용도 한다.

              소화력 저하를 만병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아유르베다 의학에서는 생강 물을 수시로 마시도록 권한다.

4. 양배추 - 비타민C가 많아 큰 잎사귀를 한 장 정도 먹으면 하루 필요량의 20%를
                 섭취할 수 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 U도 가지고 있고,

                 유황, 염소 성분도 들어 있어 위장에서 소화 흡수를 돕고 소화 불량으로 인한 메스꺼움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