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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바다의 슈퍼푸드 - 다시마, 김, 미역, 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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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하게 매일 먹다시피 하는 반찬 중  다시마, 김, 미역등이 있는데요,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은지 알면 한번 더 젓가락이 가게 되지 않을까 하고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시마

  • 칼로리가 거의 없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히 들어 있어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 칼슘이 풍부해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 주고,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미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 다시마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에는 알긴산이 들어 있어 암세포의 번식을 막는다는 설도 있다.
  •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타민산이 들어 있어 전골이나 국 등의 국물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 다시마 말린 것의 표면에는 하얀 가루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미역과 더불어 비만을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미용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다시마 먹는 법 : 말린 다시마는 국,찌개 등에 국물 내는데 멸치랑 같이 사용하면 좋고, 식초와 설탕, 소금등을 넣어 다시마 초무침, 다시마채를 썰어 소금에 절여 파는 것을 사서 당근 넣고 볶으면 된다.   소금에 절인 것은 너무 짜기 때문에 물에 담가서 짠기를 빼주어야 한다. 

 


 

미역

  •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칼슘, 인, 카로틴, 식물성 섬유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바다의 채소'라 불린다.
  • 미역의 큰 특징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것이다.
  • 미역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슘은 뼈와 이를 튼튼히 하고 산후 자궁 수축과 지혈을 돕고, 초조감을 해소한다.
  • 요오드는 아미노산과 결합,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데, 이는 심장과 혈관의 활동을 돕고 체온과 땀을 조절하며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 미역 특유의 끈적거리는 성질은 수용성의 식물성 섬유로,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변비해소,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마른 미역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후 바락바락 주물러 씻는다.  너무 오래 불리면 영양소의 손실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요오드 성분의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므로 미역초무침이나 미역국을 끓일 때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좋다.

고를 때는 만져서 부드럽고 녹색이 선명한 것을 선택한다.

 

미역냉국 :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멸치 우린 물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한 후, 미역, 홍고추, 식초, 양파, 설탕, 국간장, 소금등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 미네랄과 비타민C과 많이 든 김은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가 짙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 비타민A는 피부에 윤기를 준다.
  • 비타민B1, B2는 간장의 활동을 개선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성분이다.

김구이나 김무침 등으로 조리해 섭취한다. 


 

  • 혈액을 응고시키는 동맥경화증이나 혈전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고,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약효를 낸다.
  • 칼로리가 거의 없어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좋다.
  • 독특한 향이 있으므로, 날 것으로 먹기보다는 싱겁게 간을 해서 반찬으로 먹는 것이 좋다.
  • 톳 성분 중에는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과식을 피한다.

톳나물 무침 :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식히고, 물기를 뺀 후 국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침을 만들어 먹는다.

 

파래

  • 파래의 독특한 맛을 내는 성분에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고 진정시켜 주는 작용이 있으며 소화기관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살짝 볶아낸 멸치, 참깨나 들깨, 파래를 분마기에 넣고 함께 갈아 밥 위에 뿌려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간장과 참깨, 참기름등을 넣어 무침을 해먹는다.